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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심리학] 심리학의 주요 학자_찰스 다윈

by 오일리나잇 2023. 3. 5.

오늘 알아볼 심리학의 주요 학자는 바로 '찰스 다윈'입니다. 심리학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법한 이름인데요, 찰스 다윈은 어떤 연구를 하였고, 어떤 업적을 이루어낸 학자일까요?

찰스 로버트 다윈, 찰스 다윈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은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지질학자입니다. 그는 진화론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몇몇 학자들은 그를 철학자로 인정하기도 합니다. 다윈은 모든 종의 생물은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이어졌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박물학자인 이래즈머스 다윈의 손자로, 생물학자 프랜시스 골튼과 사촌 관계이기도 합니다.

그는 그가 집필한 책에서 진화론을 내세워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만큼이나 세상을 한 차례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학계에서는 창조설이 가장 지배적이었는데요, 창조설을 믿는 학자들은 지구상의 모든 유기체는 신의 뜻에 의해 창조되고 지배된다고 믿었습니다. 이는 매우 신중심주의적인 학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다윈은 이러한 믿음을 뒤집고 새로운 시대를 연 인물로 평가됩니다. 다윈은 진화론을 통해 인류의 문명에 커다란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다윈의 진화론은 아마 당시 유럽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 당시 진화론과 창조설은 크게 대립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주장한 진화론에 의하면, 모든 유기체는 오랜 세월을 겪으며 그 유기체가 처한 환경에 맞춰 모습이 서서히 변화해갑니다. 특히, 그의 주장 중 '인간은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다'는 부분은 당시 유럽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라는 특정 종교가 당시의 유럽 사회를 지배하는 사상이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다윈의 생각들은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진화론의 찬반을 중심으로 학자들은 격렬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의 발표는 생물학자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창조를 믿는 기독교 신학자들의 맹렬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망하기 전까지도 진화론이 확고한 기반을 닦는 데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이후 세계 여러 학자로부터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다윈은 보통 진화론의 이론을 제기하고 정리한 생물학자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유럽이 일부 보수 언론들은 다윈을 원숭이에 빗댄 만화를 그려 그를 풍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백인들의 흑인 노예 제도에 격분하고 노예 제도를 반대하기도 한 인물입니다. 또, 그는 지리학자로도 활동하며 동물학 연구에 전념하였는데, 이후 건강이 나빠지자 진화론에 관한 자료를 정리하는 데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의 연구 덕분에 진화론을 연구하는 현대 학자들은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다윈은 "나는 죽음 앞에 일말의 두려움도 갖고 있지 않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1882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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